진료과

문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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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일 : 09:00 ~ 17:30

점심시간 : 12:45 ~ 13:45

토·일·공휴일 : 휴      진

내과

내과
내과는 의료 영역에서 가장 근간이 되고 범위가 넓으며 또한 과거부터 이어져왔던 분야이다. 흔히 외과와 비교되어 수술적인 치료 없이 약물 등을 통해 질병을 진단, 치료하는 것으로 널리 인식되어있지만 오늘날 그 경계는 많이 허물어져서 내과에서도 수술적인 치료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그 정의가 다소 퇴색되었다.

 

내과가 담당하는 신체 부위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그 영역을 제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신체의 어느 곳이나 내과의 영역일 수 있어서 다른 전문 분야와 많은 부분에서 중복될 수 있다. 그러나 편의상 현재 대한내과학회에서는 9개의 분과로 영역을 나누고 있다.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내분비내사내과), 신장내과, 혈액종양내과, 감염내과, 알레르기내과 그리고 류마티스내과가 그것이다. 더불어 이들은 대형병원(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서는 더욱 세분화되어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진료질병

위암, 심근경색, 폐암, 당뇨병, 신부전, 감염질환, 천식, 류마티스성 관절염

주요진료

  • 소화기내과 : 위암, 위염, 대장암, 간염, 간경화, 간암, 췌장염, 담관암, 담석 등
  • 순환기내과 :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부정맥 등
  • 호흡기내과 : 폐암, 만성폐쇄성 폐질환, 폐렴, 결핵 등
  • 내분비내과(내분비대사내과) : 당뇨병, 갑상선질환, 뇌하수체질환 등
  • 신장내과 : 급성 신부전, 만성 신부전, 신증후군, 신결석 등
  • 혈액종양내과 : 각종 감염질환
  • 알레르기내과 : 천식, 아토피 등
  • 류마티스내과 : 루프스,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

재활의학과1 / 재활의학과2

재활의학과 의사는 장애의 의학적 진단과 치료 뿐만 아니라 4년간 수련과정중 뼈, 근육, 관절, 신경 등에 관한 해부학, 조직학, 생리학, 병리학, 영상진단학, 전기진단학 등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며 관련 질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주로 수련하게 됩니다. 따라서 재활의학과 의사는 근골격계 질환 진단을 위한 여러 가지 신체검진과 함께 엑스레이검사, 초음파검사, CT, MRI 및 근전도검사 등 검사결과의 판독과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을 동반하는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은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될 경우 수술적 치료보다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요법, 신경차단술 등의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 잘 낫게 됩니다. 따라서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통증성 질환(관절염, 요통, 디스크 등)은 재활의학과에서 전문적인 진찰과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의 원인과 치료

원인
근골격계통의 통증 질환으로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요통이 가장 흔하며 그 외에 오십견,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목 또는 허리 디스크, 좌골신경통, 손발가락 관절통 등이 비교적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징
근골격계 질환에 의한 통증은 교통사고 등 외상에 의한 것,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한 것, 골다공증이나 퇴행성 관절염 등 대사 장애와 노화에 의한 것, 류마티스 관절염 등 면역이상에 의한 것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요통이나 관절통 등 대부분의 통증성 질환은 1-2주일 정도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나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등이 있는 경우 통증이 자주 재발하게 되면서 점차 악화되어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진단방법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 통증이 시작한 시기, 통증의 특징, 통증이 심해지는 요인 등에 대해 문진한 후 여러 가지 이학적 검사를 통해 진찰을 합니다. 필요한 경우 엑스레이검사, 초음파검사, CT 또는 MRI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신경계통 이상에 의한 신경통이나 신경마비 등이 의심되는 경우 근전도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치료방법
재활의학과의 통증클리닉에서는 여러 가지 치료를 시행하는데 약물요법과 주사요법,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도수치료, 증식요법, 봉독주사, 운동치료, 보조기착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증환자를 치료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수술적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덜하고 안전한 특징이 있습니다.

재활의학과의 통증 치료방법

물리치료
급성 만성 통증에 모두 사용될 수 있으며 온열, 냉각, 간섭파, 미세 전류, 저주파를 이용하고, 초음파, 저출력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도 사용합니다. 각각의 장비에 따라 치료 원리나 작용 방식이 다르므로, 장비의 정확한 선택과 치료방식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치료시간이 길거나 장비를 많이 사용한다고, 치료가 효과적인 것이 아니며, 얼마나 정확하게 이것을 선택하고 정확한 부위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치료의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IMS(IntraMuscular Stimulation)
흔히 전기침이라고 불리워지는 치료로 캐나다의 군(Gunn) 박사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척추뼈 주위의 작은 근육들에 자극을 주어 척추간공을 확장시켜, 신경에 전달되는 압력을 줄여 줌으로서 만성 통증을 해소하기도 하고, 말초의 통증유발점에 전기 자극을 주어 통증 감소와 근육이완을 도모합니다.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의사에 의해 시술되어야 하며, 만성 통증 환자와 근육성 통증(담 결림), 신경인성 통증(디스크, 좌골신경통)에 효과적입니다.
TPI(통증유발점 주사)
근골격계의 통증의 대부분은 근육의 병변에 기인합니다. 이를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하며, 이 질환은 단독으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다른 질환이 있을 경우 통증을 가중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디스크와 같은 질환이 있을 때도 근막통증 치료를 통해 통증을 많이 경감 시킬 수 있습니다. 근막통증 증후군의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스트레칭과 함께 시행되는 통증유발점 주사입니다.
신경차단
근골격계에 병이 생기면 우선 나타나는 통증이 생기거나 힘이 없어지거나, 관절이 굳어지게 됩니다. 이중에서 통증은 근골격계에서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단순한 증상으로 인식되기보다는 몸의 경보 시스템의 작동이라는 면에서 생각되어야 합니다. 건물에 불이 나면 싸이렌이 울리듯이 몸에 병이 생기게 되면 경보시스템이 작동하는데 이것이 바로 통증입니다. 따라서 통증이 있다고 통증만 가라앉히는 것은 불이 난 건물에서 불은 끄지 않고, 시끄럽다고 경보기만 끄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업만 하게 되면 나중에 병을 키우는 결과가 되므로 항상 통증치료는 근본적으로 병을 치료하는 과정이 꼭 동반되어야 합니다.

 

물론 예외가 있습니다. 암과 같은 불치병으로 통증이 생긴 경우에는 암치료를 포기하더라도 통증치료를 통해 환자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례는 만성 통증과 신경인성 통증입니다. 이것은 이미 병이 치료되었음에도 구하고 계속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을 껐음에도 계속 경보기가 울리거나, 경보기가 고장나 계속 시끄럽게 할 경우에는 경보기를 꺼야 하듯이 다른 치료 없이 통증치료만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통증치료는 운동치료와 같은 치료를 하기 앞서서 시행할 수 있으며 이는 운동치료와 같은 다른 치료를 수월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시행하게 됩니다. 만성요통, 만성어깨 통증, 무릎 통증 등이 그 예가 됩니다.
Prolotherapy(증식주사요법)
인대 약화에 의해 생기는 통증에 효과적인 치료로, 전문 스포츠 클리닉에서 운동선수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고장액 주사를 약해져 있는 인대에 놓음으로서 인대의 증식을 유도하여 인대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주로 운동치료에서 효과를 못 얻을 때나, 운동치료의 보조적 치료로 시행하게 됩니다. 반복적으로 발목이 삐는 경우나, 만성적인 무릎 통증, 만성 요통에 시도되고 있습니다. 주사시 통증이 심하고 주사를 맞고 난 후에도 수일간 통증이 남기도 하지만, 운동치료에서 효과가 뚜렷하지 않는 경우 증식주사요법이 통증완화와 기능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Manual therapy(도수치료)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전문의사에 의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는 척추교정술로 더 잘 알려져 있고, 일부 한의사들이 이 기술을 배워 추나요법이라는 이름하에 시술하기도 합니다. 이 치료는 시술자의 숙련도와 전문성에 따라 치료효과가 큰 차이가 나고, 잘못 시술을 하게 되면 척추신경 손상이라는 큰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꼭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의에 의해 시술되어야 하며,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이런 시술을 하면 불법의료행위로 법에 저촉됩니다. 골반변형에 의한 통증, 다리 길이 차이에 의한 통증이 있을 경우 효과적이고, 잠을 잘못 자고나서 목을 못 움직이거나, 일어서다가 갑자기 허리 통증이 생겨 허리를 못 펴는 등의 급성 통증에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 외에도 다양한 테크닉의 도수치료 방법들을 유사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대체의학적 요법으로 이용됩니다.
Taping(테이핑요법)
근육이완과 근육의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방법으로 주로 운동 선수나, 병원에 내원하기 힘들 경우에 효과적으로 시술될 수 있습니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우 발목, 손목 등 부상이 있거나 부상이 생기기 쉬운 부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단단한 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근 긴장에 의한 통증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근육위에 탄력성이 있는 특수한 재질의 테이프를 붙임으로서 척추신경 반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테이핑 요법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방법으로 소아, 노인에서도 효과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이 치료는 다른 치료의 보조 요법으로 시행되기도 합니다.